반신욕하기
한방에서는 탈모인은 몸의 온도를 제대로 다스리지 못해 상체로 열이 몰리고 하체는 냉한 상태라고 봅니다. 상체에 몰린 열은 머리 부분의 열을 올리고 그로 인해 많은 양의 땀이 배출되며 모공이 막혀서 두피가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게 하는데 이는 다시 머리 부분을 열을 올리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합니다. 또한 이 열로 인해 두피로의 혈액순환도 방해받아 머리카락이 가늘고 약해져서 탈모 증세가 발생하거나 심해진다는 것입니다.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해서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먼저 우리 몸의 열 자체의 순환을 일으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신욕으로 발을 따뜻하게 하고 머리를 차게 해 주면 우리 몸 안에서 차가운 것은 아래로 내려오고 따뜻한 것은 위로 올라가는 대류현상이 발생하는데 그럼으로써 머리 부분의 열이 내리고 하체가 따뜻하게 되어 몸 전체의 혈액순환이 좋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몸 안의 전반적인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머리 쪽으로의 혈액순환도 좋아지는데 이는 두피의 모공을 열어주고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켜 줍니다. 그렇게 되면 두피가 건강하게 되고 당연히 모발도 힘 있고 건강하게 되어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특히 두피가 지성인 사람의 경우 두피 피지선이 발달하여 지루성 두피염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두피염이 모발의 성장을 방해하여 탈모가 되기 쉬운데, 반신욕은 머리의 열을 낮추는 기능이 있어 이런 증상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매우 효과적입니다. 반신욕은 탈모를 예방을 넘어서, 혈액순환 개선이 주는 전반적인 신체적 건강을 올리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풀어주어 긴장을 해소하는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당뇨병이 있거나 심장질환 및 고혈압이 있는 사람과 임신부는 반신욕 할 때 일반인과 달리 주의할 사항이 있으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두피마사지가 탈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세요.
올바른 빗질이 탈모를 어떻게 개선해 주는지 알아보세요.
두피 마사지하기
혈액순환이 불량하면 두피로 영양공급이 부실해지고 결국 두피 위에서 살아가는 모발의 성장이 저해됩니다. 두피에 비듬이 생기거나 모발이 부실하여 탈모로 연결될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이지요. 그런데 두피로의 혈액순환을 직접적으로 촉진시켜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두피 마사지입니다.
두피 마사지는 탈모 예방에 좋으며 두통에도 효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혈액순환 개선으로 모발의 영양공급이 좋아져서 모근이 탄탄해져 머릿결도 좋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두피 마사지를 할 때는 손가락의 지문 부분을 이용해서 두피에 자극을 주어야 합니다. 가려운 머리부위에 시원함을 느끼고자 손톱을 사용해서 마사지를 하면 자칫 두피가 손톱에 의해 상처를 입기 쉽고 모발도 상처를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열 손가락의 손 끝의 지문을 머리에 문지른다는 느낌으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빗을 이용해 마사지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방법은 피해야 합니다. 빗으로 머리를 두드리면 두피가 상처를 입어 두피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랜 시간 빗을 두드리는 방식으로 두피 마사지를 하면 두피가 모낭을 보호하기 위해 두피가 점점 두꺼워지고 딱딱해질 수 있는데 이는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는 것으로 오히려 탈모 예방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두피 마사지는 뇌의 혈액 순환도 좋게 하므로 탈모 예방뿐만 아니라 두통, 이명 등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두피 마사지가 이미 진행된 탈모를 치료하는 것은 아니므로 탈모의 증상을 완화시킨다 거나 예방한다는 측면에서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반신욕이 탈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세요.
올바른 빗질이 탈모를 어떻게 개선해 주는지 알아보세요.
빗질하기
빗질은 모발과 두피에 묻어 있는 먼지, 비듬 등 노폐물을 제거하고 두피의 혈액순환을 도와 두피를 건강하게 해 주고 모발을 윤기 나고 탄력 있게 해 줍니다.
빗은 빗질을 할 때에 두피에 직접 닿을 수 있는 것이라 두피와 모발이 손상되지 않도록 좋은 빗을 골라야 합니다. 빗은 살의 간격이 넓고 끝이 둥근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빗살의 간격이 좁으면 빗질을 할 때 정전기가 발생하기 쉬운데 정전기가 발생하면 모근 조직이 벌어지고 모발이 손상됩니다. 또 빗살 끝이 날카로우면 두피와 모발이 손상될 위험이 있으므로 빗살 끝은 둥근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빗질은 샴푸 전에 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샴푸 후 머리가 충분히 마르지 않은 젖은 상태에서는 머리가 엉켜 있게 되어 빗질을 할 경우 힘을 주게 되고 이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지기 쉽습니다. 오히려 머리 감기 전에 충분히 빗질을 해주면 샴푸할 때 머리카락이 엉키는 것이 방지됩니다.
빗질을 할 때에 두피 유형별로 다음과 같이 고려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 건성 두피의 경우는 빗질이 두피를 부드럽게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여 산소와 영양 공급이 잘 이루어집니다. 또 두피의 피지샘을 자극하여 피지 분비가 잘되고 유분막이 생성되어 두피의 수분 유지에 좋은 작용을 합니다.
- 지성 두피의 경우는 빗질이 오히려 역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성 두피는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어 있는 상태인데 빗질을 통한 피지샘 자극으로 더 많은 피지가 생성될 경우 두피에 두껍게 쌓인 피지가 모낭 호흡을 방해하게 됩니다. 이는 모발 성장을 방해하고 자칫 지루성 두피염을 발생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이미 탈모가 상당 부분 진행된 경우는 빗질이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빗질은 치료보다는 탈모 예방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신욕이 탈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세요.
두피마사지가 탈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세요.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kakao dual messenger (0) | 2023.10.19 |
---|---|
re-r-p (0) | 2023.10.18 |
guro-depature (0) | 2023.10.18 |
HL-AC/SM (0) | 2023.10.17 |
om-d-c-m (0) | 2023.10.17 |
댓글